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데이비드 엣킨슨(임해성))-고령화 문제를 책임지는 정치인들이 봐야할 책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62694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

 

Q1. 책에서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강조하는 이유는?

-책에서 패러다임이란 특정 시기, 특정 집단 내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사고의 틀'을 의미한다고 나와있어요.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경제성장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도

정부, 대학 등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시스템과 고정관념에 갇혀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이를 언급하면서 저자는 이 책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이 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요.

 

Q2. 왜 임금 인상을 해야 하나요?

-일본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통화량을 늘리는 양적완화라는 방법이 있지만

이것도 인구 감소 상황에서는 물가 상승에 관해서 효과가 없어요.

따라서 이를 해결할 방법은 임금 인상을 통한 개인의 소비 늘리기 밖에 없어요.

그러면서도 최저임금을 너무 극단적으로 인상할 경우 고용에 악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 해 인상폭을 다른 나라의 사례를 들면서 최대 10퍼센트 이하를 권장하고 있어요.

 

Q3.인재 육성 훈련도 중요하다면서요?

-정부가 인재 육성 훈련에 적극적인 덴마크의 사례를 들면서 해당 부분을 강조하는데요.

또한 젊은이들이 줄어들수록 새로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인구 비율이 늘어나는 것도 

인재 육성 훈련이 필요한 이유고요.

우선 영국의 사례를 들면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에 강제로 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일부 기업만 인재 육성 훈련에 비용을 쓸 경우 하지 않는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거나

교육으로 질이 높아진 인재를 무료로 빼앗는 등의 문제가 생기거든요.

또한 노동자뿐만 아니라 경영자도 교육을 받아서 질을 높여야 한데요.

경영자가 기술혁신의 지식과 이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스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Q4.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것도 중요하다고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석을 보여주면서 기업의 규모와 생산성이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규모가 커진다고 무조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높은 생산성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아무튼 이를 이유로 기업 간의 통합을 책에서는 권장하고 있고

정부가 이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해요.

 

Q5. 책의 내용 중 그밖에도 볼만한 부분은?

-경제 분석을 할 때 GDP 우선주의를 버려아 하는 이유가 나와있으며,

그 밖에도 일본의 디플레이션의 요인을 수요 분야와 공급 분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어요.

'옮긴이의 말'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 이야기가 나오니 이 부분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